허위 약품과 싸우려는 몽골 (english.news.mn, 2010년 6월 18일)
몽골정부는 허위 의약품을 없애기 위한 국가전략을 채택할 계획이다. 몽골에 이러한 허위 약품 문제가 처음으로 발생한 때는 가짜 페니실린이 발견된 1994년 10월이었다. 그 이후로 이 문제는 확대되어왔고, 2005~2007년에 보건복지부, 전문 감찰 당국,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이루어진 합동조사에서 의약품 중 28개의 브랜드가 기준 미달이거나 완전한 허위 의약품임이 밝혀졌다.
필요 법들이 마련되어 있기는 하지만 법의 이행에 있어서는 불충분하며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 또한 미비하다. 의약품의 높은 가격이 혼합의약품(가짜약) 생산을 조장시켰다. 몽골에는 34개의 사적소유의 의약품 공장과 136명의 의약품 제조업자와 1,026개의 약국 그리고 821명의 정규 약사들이 있다.
몽골인들은 30개 국가 내 200개의 공장에서 생산된 1500 종류의 의약품들을 복용한다. 이들 중 약 60%만이 처방전에 따라 구매된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박연주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