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주재 몽골 체코 대사인 Ivana Grollova와 양국간의 현재 및 미래 관계와 몽골 문화에 대한 인터뷰입니다.
( http://ubpost.mongolnews.mn/?p=1822)
- 몽골과 체코는 지질학 분야에서 오랜 협력관계에 있었습니다. 민주화 이전 몽골에서 그랬듯 체코 지질학자들이 몽골에 와서 연구하는 것이 가능합니까? 체코 정부에서도 여기에 관심을 갖고 있나요?
- 소규모 산업을 기반으로 광물 자원 연구를 위해 몽골학자와 협력하는 체코 지질학자 외에, 특히 수리지질학에 특화된 회사와 같은 회사들도 수자원 및 지도 제작을 위해 상당히 전문적인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새 광산지역, 공업지대, 대도시 및 시가지를 개발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수량(水量)을 측정하여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 세부 계획을 세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체코 지질학자들은 이미 개인 개발업자들과 연구한 경험이 있고, 공사 착수 전 비싼 공사 과정에서 오는 에너지와 자원 손실을 막기 위해 공사 전 적절한 조사를 하는 방안을 수자원 개발 회사들에게 가르치는 새로운 계발 계획을 체코 정부에서 준비 중입니다. 그러나 민주화 이전 몽골 시기와 비교한다면 그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 COMECom 시기에는 많은 경제 관계가 중앙집권적이었고 시장 중심이 아닌 물물교환에 기반을 두고 있었습니다. 당시 소비에트 연방은 몽골의 광물자원이 필요했고, 그래서 그들은 체코에 지질학 연구 자본을 지원하고 출토된 광물의 일부를 운송하는 것(당시는 운송비가 매우 낮았습니다)을 요청했습니다. 이것이 체코 전문가들이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체코 정부는 몽골의 사회 및 기술적인 개발을 기 위해 지질학 연구나 수자원 개발을 비롯한 개발 계획을 원조해오고 있습니다. 다른 사업들의 경우 몽골과 마찬가지로 체코에서도 시장경제 논리가 받아들여졌습니다.
사기업들은 중소프로젝트가 일반적인 사업 계약에 기초한 것처럼 특정 정부 조달 계약이나 은행 융자를 위해 경쟁자들에 맞서 입찰가를 부를 수 있습니다. 몽골은 현재 세계에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이며 더 이상 타국에 원조를 요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몽골인들은 투명하게 지원하는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와 직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몽골인들은 자랑스럽게 좋은 품질을 자국과 그 자연, 가정 및 자녀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숙명여자대학교 박연주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