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해빙이 만드는 혼란 (The UBpost, 2010년 3월 16일)
지난 주말, 우리나라(몽골)의 대부분에서는 기상청이 예측했듯이 재난 수준의 큰 눈과 먼지 바람을 볼 수 있었다.
풍속은 초당 32-40미터였고, 빈민촌을 황폐화 시키기에 충분했지만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지난 토요일, Omnogobi의 지방 센터인 Dalanzadgad의 분위기는 어두웠다. Omnogobi 센터의 대략 40가구가 이 폭풍으로부터 나쁜 영향을 받았다. 그들의 울타리 등은 모두 날아가 버렸다.
동쪽 Dornod 지방에서는 이틀동안 15cm의 큰 눈이 덮였다.
Ulaanbaatar에서는 폭설이 도시의 교통을 악화시켰고, 토요일에 내린 눈은 그 날 녹고 그 다음날인 일요일 아침 미끄럽게 변했다. 도시의 미끄러운 좁은 길 마다 사고가 일어났다. 한 명이 죽고, 8명이 그 사고들로부터 상해를 입었다.
Ulaanbaatar를 지방과 연결하는 주요 도로들은 15시간동안 묶여 있다가 이번 월요일 아침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소연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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