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khbaatar 광장에 수백명의 시위 행렬
(The UBpost, 2010년 3월 12일)
오후 2시 경, 수백명의 시민이 당국에 반하여 몽골무역연합 건물의 문화센터에서부터 광장으로 행진하였으며, 이는 올해의 “봄 신드롬”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였다고 지역방송이 전했다. 시위의 집행자 측은 모든 시민운동단체들의 “의회 회의”에서 “재판”을 열어 당국 관계자들을 “국회의사당에서 태어난 억만장자들”로 정의할 것을 요구하였다. 몽골무역연합의 문화센터에서 최초의 모임을 가진 이들은, 이곳에서 광장을 향해 행진하였으며, 법무내무부 장관인 Ts.Nyamdorj은 최근 일어난 국경방위지역에서의 총기사건에 대해, 보건부 장관인 S.Lambaa은 탯줄 질환으로 사망한 4명의 신생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을 주장하였다. 시위자들은 4월 19일까지 정부가 반응할 것을 요구하였다.
Peace Avenue로 통하는 모든 주요 도로가 시위동안 교통경찰에 의해 일시적으로 차단되었다. 이들의 평화적 시위는 2시간동안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공표한 후 해산되었다.
수요일에 경시청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시민운동 리더 중 하나인 O.Magnai와 만나 시위대로 인해 도시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과, 법적 형식에 맞는 비폭력적인 모임으로 진행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경시청은 시위 도중 어떤 도시혼란도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2008년 7월 1일, 의회선거 결과에 대항한 시위가 주 광장에서의 폭동으로 바뀌어 경찰의 대량검거 도중 발포로 인해 4명의 사망자가 생긴 일이 있었으며, 후에 4일간의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황효주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