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피해 (The UBpost, 2009년 12월 29일)
1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몰아닥친 눈보라로 다섯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 31세와 48세인 두 유목민은 Gobi-Altai와 Tov지방에서 동사한 채로 발견되었으며, 나머지 세 명은 울란바타르 거주자였다. 이 외에 실종된 98명의 사람들은 210명의 응급구조원들, 34대의 차량과 헬리콥터가 30개의 응급조치들을 취한 끝에 생존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또한 2,222마리의 양과 염소가 폭풍으로 희생되었다. 정부는 사태를 “고위험”으로 분류하였다. 지난 금요일, 눈보라는 울란바타르의 Nalaikh District에서 Tov지방 Erdene soum까지의 전력 교환선에 타격을 입혔다. 이 타격으로 인해 Nalaikh 탄광촌과 Terelj 국립공원 인근 주민들에게 가는 전력공급이 차단되었다.
Khovd의 서부지역인 Bayankhongor와 Gobi-Altai는 40가구의 시골 유목민들과 34,000마리의 가축들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눈사태에 힘겨운 대처를 했다. 총 강설량은 평균 50~60cm으로 측정되었고, Khovd지방의 몇몇 지역에서는 강설량이 1m에 달하기도 했다. 따라서 가축들을 방목장 안에서 보호하는 조치가 취해졌다.
Gobi지방의 중앙과 동쪽지역의 화물 운송과 대중교통은 지난주 일요일부터 원래대로 재개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오유리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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