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치계의 새로운 바람
(The UBpost, 2009년 10월 30일)
지난 29일 몽골 외교부 장관이었던 Sukhbaataryn Batbold (46)는 몽골 제 26대 국무총리가 되었다.
몽골 인민혁명당을 이끌고 있는 전 국무총리 S.Bayar에 의해 Batbold가 99%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이며 26대 국무총리 후보로 선택되었고, 대통령 Ts.Elbegdori는 이를 승낙했다.
지난 수요일, 의회는 Bayar의 건강악화로 인한 퇴임의사를 받아들였다. 그는 결코 이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내었다. 그는 그가 지난 2007년 재임했을 당시 추진했었던 “Five Perfection of the State”계획 중 이루었던 3가지를 강조하였다.
“Oyu Tolgoi 매장물 투자에 관한 합의가 오랫동안 미루어져 왔지만 최근 경제 활성을 위해 투자가 가능해 졌다”라고 Bayar는 말했다. 또한 채굴 산업의 발달로 인하여 경제도 덩달아 눈 깜짝 할 사이 많이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부의 재분배에 관한 시스템의 중요성도 강조하였다. Bayar는 안정적인 정치적 환경과 연립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의 퇴임 연설 중 마지막에 “국무총리라는 존경스러운 자리에서 자진퇴임 하는 이유는 정치적 연립의 안전성을 위해서이다”라고 밝혔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오누리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