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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국제기구) - 금융위기로 고생하는 몽골학교 학생들 전격 지원


아시아개발은행(국제기구) - 금융위기로 고생하는 몽골학교 학생들 전격 지원
(The UBpost, 2009년 9월 25일)

  백만 명 중 25%의 몽골 학생들은 국제 금융위기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학생들의 자퇴 율을 막기 위해 미취학 아동들의 급식지급과 중학교 교과서 무료 배부 프로젝트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이하 ADB)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가난한 가정의 학생들이 금융위기와 같은 어려움이 국가에 닥쳐도 꾸준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ADB는 17백만 달러를 제공할 것이고 몽골 정부는 9백만 달러로 자금을 늘려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이다. 

  15만의 미취학 아동들은 급식지급의 혜택을 누릴 것이고 10만의 중학교 학생들은 무료 교과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몽골 교육부, 문화부 그리고 과학부에 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해 국제 금융위기를 몽골이 좀 더 나은 정책과 방안으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러한 도움이 없었더라면 가난한 가정들은 돈을 절약하기 위해 아이들을 학교에 더 이상 보내지 않았을 것이고 충분하지 못한 식사로 인해 아이들이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이 높아 졌을 것이다. 또한 경제상황이 호전된다 하더라도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했을 것이고 학교를 다시 다닌다 하더라도 또래에 비해 공부수준이 떨어져 따라잡기 힘들 수도 있다. 

  최근 들어 몽골은 다른 경쟁 국가들에 비해 교육지출, 입학비율 그리고 졸업률 까지 상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지난 2006년에는 몽골전체 초. 중등학교 입학비율은 95%였으며 문자 해독률은 97%를 기록했다. 2002년에서 2007년 동안 매년 공교육에 대한 지출비용은 국가 GDP의 6-7%를 차지함으로써 주변 성장국가들에 비하여 높은 퍼센티지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하여 몽골이 얼마 전까지 유지하였던 교육에 있어서 높은 비율의 지출, 문자 해독률 그리고 초. 중학교 입학률이 언제 줄어들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얼마 전 정부는 교육지출비용을 8.6%로 줄인 바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오누리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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