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으로 100여명 실종
- 일부 솜, 전력 공급 중단되고 연락도 끊겨
이번 달 22일부터 바양헝거르, 투브아이막의 남부, 그리고 어워르항가이, 동드고비, 엄느고비, 더르너고비, 수흐바타르, 헹티아이막의 남부에 초속 18-20미터의 강한 눈보라와 흙바람이 몰아쳤다. 기상 악화로 인해 돈드고비, 엄느고비, 어워르항가이, 고비숨베르아이막에서 100여 명이 실종되었다.
또한 국제선 3번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철도사무관리국에서는 “그저께 15.00시 출발한 베이징-올란바타르행 열차의 운행이 철로 사정으로 인해 지체되는 사태가 있었다. 폭풍으로 인해 많은 양의 모래가 철로를 뒤덮었고, 이로 인해 열차 운행이 5분간 지연됐다.” 고 밝혔다.
2009-04-24 몽골교민신문(gogo.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