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타르와 그 주변, 커뮤니티 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The UBpost, 2009년 4월 9일)
매주 평일 오후 2시부터 울란바타르의 Bayanzurkh지역에 위치한 DolmaLing 수녀원과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주변지역의 배고프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수프 취사장과 들르는 의학 수술방이 운영된다.
주방장, 의사, 간호사 그리고 여러 헌신적인 사람들이 음식과 의학적 보조, 약, 교육 등을 무료로, 또한 모두에게 제공하는데 60명 이상의 수령자들은 그들의 수프, 빵, 약, 조언을 얻고 유머가 넘치고 친근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매일 이곳에 오고 있다. 그곳에서 일하는 의사 선생님께서는 내게 센터가 하는 일을 담은 몇 개의 컴퓨터 파일을 보여주었다. 페이지가 넘어가면서 많은 사진들과 짧은 설명이 그녀의 환자들에 대해 말해주었다 : 이름 - 000, 나이 - 54세, 직업 - 청소부, 질환 - 결핵, 패혈증, 간 손상 등등... 이렇게 심각하게 아프고 불만에 찬 사람들이 하루에 한번 수프를 먹고 센터 문을 나서서 그 나머지 하루 동안 어디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그 결과에 좌절할 때까지 이 페이지는 계속되었다.
DolmaLing 수녀원과 커뮤니티센터는 가난과 외로움의 어두운 외관에 비추는 시범적인 빛에 불과하다. 힘 있는 자들의 더 효과적인 법안과 계획안, 자금조달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수도 바로 및 거리는 굉장히 깊은 상처를 덮으려 애쓰는 임시방편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