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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흐바야르 대통령, 모두 연설서 경제 문제 해결 촉구

 

엥흐바야르 대통령, 모두 연설서 경제 문제 해결 촉구
(Mongolia web news, 2009년 4월 8일)

  몽골 국회(State Great Khural)는 지난 월요일 엥흐바야르 대통령의 모두 연설로 봄 회기를 시작했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국민들이 오유 톨고이와 타반 톨고이 광산에 대한 투자 협정 초안에 대한 추인을 결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국가의 수장으로서, 광산 투자 협정을 추진함에 있어 근간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어떠한 조력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국가의 예산이나 투자 계획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급료나 연금, 수당이나 사회 복지 기금을 줄이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옳다. 만약 국가에서 국민의 수입을 제한하고 복지 수당을 줄인다면 인본 정책과 갈등을 빚게 될 것이다. 다른 해결 방안과 출구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엥흐바야르 대통령은 미국과의 새천년 도전 계획(MCA)을 맺기 위해 2억 8천 5백만 달러를 책정할 것을 국회에 촉구했다. 대통령은 중국이 3억 달러의 연화차관(Soft loan)이 경제 통화로 흘러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으며, 일본 정부로부터 차관한 2억 5천만 달러를 이용해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것과 같은 거대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통합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시장에 풀어 놓는다면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보다 적은 피해만을 남기고 비교적 단기간 내게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고 언급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이선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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