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세계적으로 승마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운 좋게도 한국의 제주에서는 직접 승마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몽골의 기수 60인(60 Mongolian Horsemen)"이라고 불리는 순회단은 그들의 승마 기술을 선보이고 13세기 스텝지대 대초원에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주에 방문했다. 하루에 2번씩 45분 동안 진행되는 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어 제주 스타디움의 1200석을 채웠다.
기수 중 한명인 B.Galkhuu는 "우리의 공연은 굉장한 높이에서 승마가 진행되므로 많은 방문객들의 눈을 뜨게 하는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라고 답했다. 기수와 신호전달자를 포함한 이 공연자들은 궁극적으로 하루에 세 번의 공연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몽골이 제주 근처에서 승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대에 몽골의 Khubilai Khaan는 이 근처에 거대한 함대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