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 선거 유세가 시작되었다
(Mongolia web news, 2009년 4월 2일)
몽골 선거관리 위원회가 지난 3월 25일 대통령 선거 유세 기간이 시작되었음을 공식 선포했다. 대통령 선거는 5월 24일 일요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의석을 확보한 정당들은 4월 4일까지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 선관위는 4월 8일까지 대통령 후보자 등록을 끝마치게 된다.
선관위는 선거 준비가 법에 명시된 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선관위로서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국회의 결정이 논란과 관련된 현재의 법적 절차에 따라서 선거 결과가 연기될 수도 있고, 공석으로 유지된 상태로 남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선거에 관련된 어떠한 논쟁도 관련 법 조항에 의거하여 7일 이내에 해결될 것이다.” 고
Ch. Sodnomtseren 선관위 서기는 밝혔다. N. Luvsanjav 위원장 역시 “적법한 조직에 의해 결의문이 만들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고 말했다.
대법원은 대통령 선거와 중앙 선거 관리 조직들에 관한 불명확한 법 조항에 대해 해명할 것을 선관위에 요구해 왔다. 대법원은 “선거가 법에 합치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곳에서 해당 선거는 무효로 처리한다.” 와 같은 조항에 관한 설명을 요구했으며, 해당 선거가 법에 합치되게 이루어졌는지를 어떻게 판단한 것인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선관위는 주민 등록 및 정보 국립 센터(the National Center for Civil Registration and Information)와 협력하여 선거 기간 중 선거인 명부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유권자 수를 추정하는 단체를 만들고 있다. 선관위는 선거인 명부 조사를 통해 유권자들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즐길 있다면 법률 위반도 들어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홍보할 계획도 있다.
* 본 기사 및 번역을 위하여 동국대학교 이선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