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근몽골뉴스

> 자료실 > 최근몽골뉴스
   
칼미키야 공화국 수반의 몽골 방문


칼미키야 공화국 수반의 몽골 방문
(The UBpost, 2009년 2월 5일)
  
러시아 연방 소속의 칼미키야 공화국 수반 Kirsan Nikolayevich Ilyumzhinov는 지난 2월 2일 몽골에 방문하여 3일간의 공식 일정을 통해 칼미키야 공화국과 몽골 간의 무역, 과학, 문화, 농업의 네 부문에 대한 협정에 서명했으며 몽골 관광의 시간도 가졌다.

FIDE(세계 체스 연맹)의 회장이기도 한 Ilyumzhinov는 지난 목요일에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 Yo.Otgonbayar과 회담을 가졌다.

그들은 몽골 중등교육에 있어 심리전, 특히 체스에 관한 교과과정 개발 방안에 대해 회담을 나눴다.  

그들은 2009년 12월부터 이 교과과정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Ilyumzhinov는 몽골 체스 연맹을 방문하여 회장 S.Enkhtsag와도 회담을 가졌다. 

Ilyumzhinov는 최근 대회에서 입상한 열 명의 몽골 청소년들과 체스 경기를 가졌다. 올해 12세로  Mongeni School에 6학년으로 재학중인 소녀 U.Uuriintuya 양은 한 시간 동안 지속된 접전 끝에 세계 체스 연맹 회장을 격파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Ilyumzhinov는 나머지 한 경기에서 이기고 여덟 경기를 비겼다.

국내 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한 바 있는 U.Uuriintuya는 "세계 체스 연맹의 회장과 겨루게 된 것은 저에게 매우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는 제게 계속해서 정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라고 말했다.   

Ilyumzhinov는 앞으로 몽골 출신의 세계 체스 연맹의 총회장이 나올 날도 머지 않았다는 확신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몽골의 남성 체스 팀은 세계 150위에 불과한 반면  여성 체스단은 세계 17위에 올라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울란바타르에 설립될 '체스 하우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칼미키야는 이제 러시아 연방 가입 4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 칼미키야인은 1600년 경 몽골 땅에서 러시아의 볼가 강 하류로 이주한 민족이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조홍근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hi
   

[04982]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로 1 (광장동 401-17) 사)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대표전회 02-446-4199, 팩스 02-446-4489
Copyright © MONGOL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