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 거래 90% 줄었다
전세계를 강타한 경제위기가 몽골정부의 재정과 국가 경제, 건설 등 모든 분야를 위기로 몰아 넣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만 세대 아파트 ” 건설 프로젝트를 맡아 이에 전력을 기울이던 건설업체들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한다.
특히 요즘 아파트 매매 거래가 90%나 줄고, 가격은 20 - 30% 급락했으며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에 닥친 경제위기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체들의 제안을 정부기관에 전달하기 위해 건설분야 관계자들을 위한 “위기 속의 자원 경영”이란 세미나가 개최됐다.
본 세미나에서는 금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 위기극복 대책, 위기 속의 자원 경영 등을 주제로 연설과 토론이 있었다. 본 세미나에는 교통ㆍ건설ㆍ도시건설부, 건설ㆍ도시건설ㆍ공공기업민족센터, 몽골인력자원국, 몽골중앙은행, “걸럼트” 은행 및 비정부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 몽골교민신문, 2009년 02월 18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