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삭감과 소비 감소
(Mongolia web news, 2009년 2월 23일)
몽골 정부는 모든 부처의 장관에게 정부 예산의 약 20%를 각 부처 예산안에서 삭감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은 S.Bayar 수상의 제안에 반대 의견으로, 정부 고용인들의 임금을 약 20%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 의견이 의회에 상부된 지난 주, 무역연합의 대표들 또한 몇몇 정치당과 반대 운동을 펼쳤다.
이것에 대한 응답으로, S.Bayar는 장관 소비의 총 20%를 줄이고 각 장관들이 어떻게 그 부서 운영비를 줄이는지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은 국회의 각 의원들에게 단 3개월 정도의 2009년 예산안의 빠른 승인이 급격한 수익 하락세를 더욱 빨리 끝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년도의 재정적자는 3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산 삭감 상황의 원인은, 세금이 감소하고 국제무역에서의 수익 감소, 수출액의 감소, 그리고 전반적으로 석탄과 몰리브덴(합금철 종류)의 수익이 전년도에 비해 55% 감소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한 84백만 달러에서 242억 달러 수준까지 삭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S.Bayar 수상은 덧붙여 말했다. “이러한 위기는 곧 끝날 것이지만, 우리는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더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문제점을 명확히 알고 함께 힘을 합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박보람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