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중독자의 증가
(The UBpost, 2009년 2월 3일)
마약류를 복용하는 젊은 사람과 어린이들의 숫자가 1999년에 비해서 10배 상승했다고 최근의 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마약방지부의 리더인 Sh.Lkhagvasuren 는 최근의 연구 결과는 단지 공식적으로 자신의 부서에 등록된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덧붙여서, 젊은 마약 복용자에 대한 정확한 수치를 현재 등록된 인원보다 4배 정도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1999년의 연구에서는 단지 45명의 어린이들만 마약복용자로 등록되어 있었지만, 2008년에는 그 숫자가 410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1월 20일에 여러 어린이 보호 단체와 건강 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지금 정부의 정책이 그러한 아이들에게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 단체들은 몽골 정부의 이 문제에 대한 고찰을 위해서 자신들의 8년간의 마약중독에 대한 연구를 UN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마약방지 센터의 리더인 L.Azzaya에 의하면, 몽골 정부와 여러 조직들이 이 문제에 맞서 싸우기 위해 적절하게 협력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 이 단체들에 의하며, 몽골 정부는 즉시 마약중독에 대처하기 위해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고, 그 해결책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동시에 제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몽골에서는 150,000 핵타르의 면적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대마는 주로 금광이 복구되지 않은 지역에서 자라고 있지만, 정부는 대마 재배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취하고 있지 않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마약에 중독된 아이들이 주로 부유한 가정 출신인 경향이 있지만, 왜 그들이 마약에 중독되었는지에 대하여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지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