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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자국 내 실업난 때문에 몽골인 근로자 배척


체코, 자국 내 실업난 때문에 몽골인 근로자 배척
(Mongolia Web News, 2009년 1월 2일)

1월 1일 현재, 체코 공화국은 몽골인 근로자들을 더 이상 국내로 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도 통계에 따르면, 몽골인 7,500명이 체코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고 있다. 2005년도에는 이들의 수가 1,900명으로 집계됐었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12개국의 근로자들이 체코 입국을 허가받은 데 반해, 몽골 ․ 베트남 출신 근로자들에게는 고용 허가증이 발급되지 않을 예정이다.
체코 정부 관계자들은 세계 금융 위기가 체코 노동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리가 점점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비어 있던 일자리 15만 개를 채운 적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언론은, 체코 국민 38만 명이 실업자임을 지적하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숙명여대 전경주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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