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oo Gold 와 노동조합의 분쟁
(The UBpost, 2008년 12월 18일)
2008년 12월 16일(화), 광산 회사 Baroo Gold's Trade Union은 회사 규정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해고를 발표했다. 현재, 20여명의 노동자들이 해고당했으며, 이어서 50여명이 넘게 더 해고될 예정이다.
노동조합은 다른 노동자들도 곧 같은 처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 이유는 회사가 몽골 정부의 승인이 떨어지기 전에 보유 기금을 써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동조합은 회사가 15년은 쓸 수 있는 기금을 5년 만에 써버렸다고 주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금의 사용은 정당했으며 퇴직자들에게 한 달 치 월급의 퇴직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1년 치 월급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자 대표의 말에 따르면 회사가 이 일에 관해 언론에 알리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현재 보유 기금의 양은 38톤의 금속과 매년 3톤을 추출할 수 있는 광산이며, Boroo Gold의 노동자는 600명이 넘는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해 한양대학교 최형택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