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교사들 파업 발표
(The UBpost, 2008년 12월 23일)
교육문화과학부 산하에 있는 몽골인 직업 연합회는 Ulaanbaatar에 위치하고 있는 공립 중등 학교와 유치원의 모든 교사들이 12월 15일 9시 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어제 발표하였다. 그 연합회는 9월 달에 교육문화과학부와 재정부에 몇 가지의 요구사항을 제시하였다. 그 요구사항은 10월 1일부로 Tg8,000,000,000을 그들의 임금에 더하여서, 그들 각각의 임금을 50% 상승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제안을 한 이유는 그들은 낮은 임금이 몽골 학교의 교육 수준의 질적인 면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사 연합은 그들의 요구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관련 부서로부터 듣지 못했고, 파업을 결정하게 되었다. 교육문화과학부에서는 공식적으로 모든 교사들의 평균 월임금이 Tg40,000이지만, 실제적으로 교사들의 순소득은 Tg176,000에서 Tg292,000라고 보도하였다. 그리고 몽골 교사의 비율은 80%가 여자이고, 또한 그 여교사 중 80%는 은행으로부터 임금을 통한 융자를 받고 있다고 통계자료는 보여주고 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박지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