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의 몽골 우라늄 광산 채굴권 획득 (The UBpost, 2008년 12월 25일)
일본에서 5번째로 손꼽히는 무역회사 Marubeni 기업이 몽골 우라늄 광산 채굴의 우선권을 획득했다.
2009년에는 북동부 몽골의 모든 지역인 Dornod, Gurvanbulag, Mardai의 광산까지 노리고 있다. Marubeni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Marubeni는 광산 개발의 첫번째 권리를 얻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개발 비용은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몽골은 우라늄 전세계 매장량의 2%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소련연방의 붕괴 이후, 처음에는 몽골의 모든 우라늄 광산들은 버려졌었다. 시간이 지난 후, Dornod와 Gurvanbulag 광산이 캐나다의 두 회사(Khan Resources, Western Prospector Group.)에 의해 개발됐다. Marubeni는 일본회사로서는 첫 번째로 몽골의 우라늄 광산 채굴권을 따냈다.
이번에 획득한 3개의 광산의 우라늄 매장량은 약 62,000톤가량 되며, 이것은 일본이 7년간 쓸 수 있는 양이다. 중국이 청정 에너지 개발로 핵발전에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이 광산들은 나날이 늘어가는 핵연료의 수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니케이 영문 뉴스에 의하면, 실제 생산은 2012년부터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최형택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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