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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장애인들의 선거에 대한 정보 부족


몽골 장애인들의 선거에 대한 정보 부족
(The UBpost, 2008년 6월 26일)

6월 25일에 비영리단체에 의해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헌법에 의해 보호되어야 하는 투표를 할 권리와 선출될 권리를 가지고 있는 몽골의 장애인들이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제대로 통지 받지 못했다고 한다. 국회의원 선거 운동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각과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은 어떻게 투표를 하고, 얼마나 많은 후보의 이름에 표시를 해야 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정당들의 행동 계획에 대해서 전혀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

“Aivuun”NGO의 리더인 Ya.Avirmed는 청각과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대체로 그들의1500개 안팎의 제한되는 단어의 사용으로 인해서 정보의 부족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사실 그들은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처럼 모든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한다.”라고 말하였고, “그러므로, 정부는 모든 정보를 기호 언어로 번역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 12월부터 국가 장애인 협회 단체(NAPDO)는 장애인들의 선거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일반 선거 위원회(GEC)와 공동으로 일해왔다. Avirmed는 정부가 장애인에 대한 어떠한 명확한 정책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결과(장애인의 선거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GEC는 선거 정보 제공을 위하여 기호 언어 서비스, 통역을 준비했으며, 점자 인쇄를 발간하였다. 또한 기호 언어를 몽골 국가 공영 TV에서 선거 정보들을 번역하기도 하였다”라고 GEC의 비서인 B.Bayarsaikhan이 말했다. 그는 또한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 용지에 점자 인쇄가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높은 기술을 필요로 하고, 점자 인쇄를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비록 우리가 장애인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간이 매우 짧아서 우리는 모든 후보와 정당의 정책 계획에 대하여 번역할 수 없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GEC와 NADPO는 얼마나 많은 장애인들이 국가 전체에 있을 지 조사하였다. 이 인구조사에서 115,000명의 사람들이 장애인으로 집계되었고, 그들 중의 40퍼센트가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Avirmed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대다수가 투표소가 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에 투표를 하지 않는 다고 말했다. 또한 Bayarsaikhan은 “경험으로 보아, 투표소의 투표함은 장애인들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낮게 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표소는 휠체어 사용자들의 접근이 용이해야 하고, 키가 작은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UB Post가 이번 주에 조사한 투표소 중 어느 곳에도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나 엘리베이터를 찾아 볼 수 없었다.

Bayarsaikhan은 몽골 국가 공영 TV가 장애인들을 위하여 기호언어로 투표지에 표시를 하는 방법과 다른 선거 정보들을 방송해야만 한다는 그의 희망을 표현했다.

NADPO는 지난 주에 정당의 대변인과 무소속 후보자 20명을 장애인들을 위한 설명회를 하도록 초청하였다. T.Gandhi하원의원이 의도하였던 이 모임의 주된 목적은 다음 정책 입법자들이 장애인들의 권리에 대한 주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서호현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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