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다.
(The UBpost 2008년 5월 8일) - Sports
지난주에 울란바타르에서 열렸던 동아시아 배구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몽골에서 개최 되었던 2000년 대회 이후로는, 처음으로 획득하는 메달이었습니다. 동아시아 배구 팀들이 한 곳에 모여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이번으로 6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지역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표로 하였으나, 일본과의 경기에서 3:0으로 패하면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그들은 빠르게 발전 하였으며, Buryat팀과의 3~4위전 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며 3:1로 승리하였고, 동메달을 확보 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남자 대표팀은 기대했던 성적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Buryat과의 5위 결정전에서 3판을 내리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Macao 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전체 7위를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에 일본 여자 대표팀은 가장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 했으며, 전 대회를 기간을 통틀어 거의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중국 팀이 일본 대표팀과 가장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결승전에서 일본은 중국에게 3판을 내리 승리하며 승리했습니다. 남자 부 결승전에서는 일본도 중국도 아닌,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남자 부 3~4위전 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맞붙었으며, 이번에도 역시 중국 팀의 거센 저항에도 불구하고 일본팀이 3:1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Wrestler's Palace는 결승전에서는 매진을, 그 외에 다른 7일간의 경기들도 거의 매진을 기록하며 몽골에서 배구의 인기를 실감시켜 주었습니다. 팬들은 열렬히 응원에 임했으며, 이는 분명히 몽골 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관 측에 대회 기간동안의 원활한 진행에 대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 본 기사 수집 및 번역을 위하여 한양대학교 최승규 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