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몽 공동위원회」가 3. 24.(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조릭트(M.Zorigt)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입니다.
ㅇ 한·몽 공동위는 최초의 양국간 범정부적 협의체로서 2014년 8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몽골 방문시 설치키로 합의한 바 있으며, 양국 수교(1990. 3. 26.) 25주년이었던 2015. 3. 26.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 한·몽 양측 참석기관
- (한국측) 외교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등
- (몽골측) 도로교통부, 외교부, 재정부, 주한몽골대사관 등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걷고 있는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및 개발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ㅇ 특히,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이를 수송하기 위한 교통·물류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타진하고, 제1차 한․몽 공동위(2015.3월, 울란바타르) 결과의 이행 상황과 한․몽 총리회담(2015.12월, 울란바타르)의 후속조치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