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 공동체의 사회적기업인 커피볶(Coffee福)이 “카페 노마드”란 이름의 커피숍을 지난 2월 16일 오픈하였습니다. 443m의 대지에 시원하게 유리를 많이 사용하여 자연과의 유대감을 극대화한 168.5m 규모의 정원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바로 장로회신학대학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지요.
저희 커피볶은 커피의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지향하는 기업의 목표를 “카페 노마드”에도 적용하여 커피에 관련해서는 작지만 모든 것을 갖추고자 하였습니다. 아늑하고 세련된 카페, 바리스타 지망생을 위한 바리스타학원, 자체 로스팅한 원두를 블렌딩한 그윽한 커피와 엄선한 싸이드 메뉴, 기타 음료를 제공함은 물론, 실력 있는 바리스타들과 컨설턴트가 상주하여 커피나 카페창업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면 정성을 다해 답변해 드리고 있습니다.
대문 안에 들어서면 정면에 보이는 물레방아와 7m 높이의 목련 나무가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뿐만아니라 산수유, 라일락이 있고 감나무도 발견되는 정원의 담을 따라 놓여진 야외 테이블은 오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3월 중에 개장할 레스토랑의 준비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잘 짜인 메뉴로 여러분을 찾아뵐 것입니다. 공정무역으로 직수입한 네팔의 아싸 커피(Assa=희망)를 베이스로 블렌딩한 하우스커피는 개성이 다른 경성현, 이호잣, 김숙희 바리스타에 의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써브되고 있사오니 꼭 한번 오셔서 “카페 노마드”의 정취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