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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예배...

예배의 목적은 무엇인가? .....R,C.Sproul


에배의 첫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우리는 그분에 대한 우리의 숭모(崇慕)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 앞에 나아간다. 예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또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깨닫는다. 그분께 찬양과 존귀와 영돵을 돌릴 때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고양(高揚)된다. 다시 말하지만, 예배는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첫째,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피조물인 우리에게 예배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예배를 받기에 합당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 진리는 사도 요한이 본 하늘의 환상에서 아주 잘 나타난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기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계5:11-12)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시는 것은 정당한 일이요 옳은 일이다. 마땅히 존귀를 받아야 할 분께 존귀를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그분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예배는 그분을 영화롭게 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큰 유익을 준다. 인간이 바칠 수 있는 최고의 헌신과 사랑은 곧 하나님을 향한 그것인데, 바로 이 헌신과 사랑을 그 분께 바칠 때 우리는 최고의 만족을 얻게 된다.

왜 우리가 예배해야 하는지를 알았으므로, 이제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예배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들은 무엇인가?
우선, 감사와 기도가 있다. 이 외에도 하나님을 향한 숭모의 감정을 표현해주는 다른 요소들이 신,구약에서 발견되는데 특히 찬송의 음악을 들 수 있다. 인간이 말을 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노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인간이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기 위해 지음 받았을을 말해주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제대로 된 예배

'예배'는 우리의 전 인격을 바쳐 하나님과 소통하며 헌신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배드리는 방법은 다양하다.
인간은 단수난 피조물이 아니라 고도로 복합적인 피조물이다.
성경에 나오는 예배들을 주의 깊게 연구한 사람은, 우리가 온 마음과 온 몸을 사용하여 예배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구약의 예배에는 시각적 및 청각적 요소가 내포되었다.
인간은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및 후각을 통하여 사물을 체험하고 의사소통을 한다.
우리는 정신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감각적 존재이다. 그러므로 예배에는 우리의 마음, 의지, 지성 및 몸이 모두 참여해야 한다. 이중에 어느 한 가지라도 빠진다면, 우리의 예배는 그만큼 빈약한 예배가 될 수밖에 없다.

예배를 빈약하게 만드는 또 다른 원인은 예배에 합당한 태도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예배에 합당한 태도를 자지려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깊이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을 어떻게 제대로 예배하겠는가?
하나님에 대하여 피상적으로 아는 사람은 피상적인 예배밖에 드리지 못할 것이다.
주일 아침에 교회에 오는 사람들 중에는 사람들끼리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것이 교회에 오는 첫째 동기가 된다. 사람들과의 교제를 원하는 것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 교제도 교회생활의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사람들끼리의 교제 자체가 예배는 아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알고 그들을 이해해주고 그들과 교제하지만 왠지 예배라면 낯설고 어렵게 느낀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성경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깊이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깊이 알면 알수록, 그만큼 더 그분의 크심과 위엄을 깨달을 것이다. 그분이 찬양과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심을 깨달을수록, 그만큼 더 그분을 예배하기를 원할 것이다.
우리의 예배를 더욱 아름다운 예배로 만들 수 있는 다른 지름길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더 깊이 알수록, 그분과 더욱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아노라"

오늘 나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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