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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섬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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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하나님 나라의 모형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주변에서 외국인을 발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길거리를 다녀도 주변을 서성거리더라도 모두 다 한국인들이었습니다. 물론 서울의 이태원이나 용산, 경기도 의정부와 동두천등지에 가면 파란 눈을 가진 외국인 또는 검은 피부의 외국인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의 미군들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때는 워낙 한국이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서 외국이라고 하면 모두 미국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알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해외출장을 자주 다니셨고 한때 아버지의 직장이 동두천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동두천으로 놀려가기도 했기 때문에 외국인이 낯설지는 않았지요.

  1980년대를 지나 1990년대부터 한국에는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때만 하더라도 저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하고 별로 상관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였고 미국 외에는 그다지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때였기에 관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1997년에 저는 신학을 시작하게 되었고 신학을 하는 과정 속에서 세계열방을 향한 선교의 비전과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2000년 몽골로 처음 선교여행을 다녀온 후에 선교의 관한 비전을 강하게 품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중국(상해), 태국(방콕), 러시아(모스크바, 볼가그라드, 상트뻬쩨부르크), 호주(시드니), 캄보디아(프놈펜, 바탐방)로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선교여행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때마다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또 동시에 선교적인 비전 또한 점점 크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 장신대에서 신학을 하면서 몽골 출신, 이란 출신 전도사님들을 통해서 한국에 들어온 이주민들을 섬기는 다문화 선교와 다문화 목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저의 눈은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되기 시작하였고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모형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2월 5일 나섬공동체에서 첫 주일예배를 드릴 때 그들을 통하여 발견한 것이 제대로 발견된 것이라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민족과 인종과 생김새에 구애받지 않고 한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의 현장에서 “맞아, 바로 이것이 진짜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 드리는 것이 천국의 모형이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하게 발견하였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게 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하나님께서 이 곳으로 인도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나섬공동체에 더 많은 국적(러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일본, 미국과 유렵, 대양주, 중남미 등 모든 열방)의 외국인들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이 곳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즐거워 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 확장되어 나가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몽골울란바타르 문화진흥원 간사 박영민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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