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1 14:15 조회11,20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존경하는 후원자님께
벌써 올해도 거의 다 지나갔네요.
후원자님 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우리학교는 지금 기말고사 기간입니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12월15일에 겨울방학식을 하게되지요.
하지만 방학동안에도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하고자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미술, 피아노, 예절교육, 경제교육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후원자님!
기뻐해 주십시오.
우리학교가 청소년위원회와 (주)문화방송,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大賞)”(인권·참여분야)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은 12월21일 문화방송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학교를 추천해주신 광진구청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학교가 위와같은 대상의 영예를 얻은 것은 여러 후원자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그동안 학교를 이끌어오신 많은 분들의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기쁨을 후원자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맘껏 기뻐해주시고 축하해 주십시오.
후원자님!
이제 성탄절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성탄절에 우리학교가 소중한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도 감사합니다.
수천년전에 인류의 구원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예수를 기억하며, 한편으론 우리 곁에 와있는 몽골아이들이 이 시대에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번 성탄절에 우리학교와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후원의 밤’을 준비하였습니다. 초대장을 동봉하오니 부디 오셔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고 우리몽골아이들에게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성탄일에 반가운 모습 뵙게 되길 기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내내 평안하십시오.
2005년 12월 3일
교감 이 강 애 드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