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대한무역진흥공사)와 함께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한 때 
  지난 3월15일(토) 우리학교 8,9학년 학생 20명이 코트라의 자원봉사동아리 래프트핸즈(left hands) 회원 20여 명과 함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었습니다. 몽골에서 스케이트를 타보았는지 모두들 스케이트를 얼마나 잘 타고 신이나 하든지요! 
 몽골선생님들에게 물어보니 스키도 잘 탄다고 합니다. ‘말도 잘 타고, 스키와 스케이트도 잘 타고...’  몽골의 끝없는 초원에서 말을 타고 달렸을 아이들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눈 덮인 하얀 언덕에서 신나게 스키 타던 아이들의 모습도 떠오릅니다. 
 기개가 뛰어나고 용맹스러운 우리아이들! 
 가끔 말썽을 부리고 속이 상하게 할 때도 있지만, 그 반대일 때가 훨씬 많습니다. 인사성도 바르고, 붙임성도 많고, 끼도 많고요. 그리고 매사에 적극적인 우리아이들... 아이들을 교육하며 아이들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기도 하지만 저자신도 많이 배운답니다. 칭기즈칸의 후예라서인지 자존심은 또 얼마나 강한지요! 
 정말로 이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몽골의 대통령, 뛰어난 기업인, 의사, 법조인, 학자, 목회자와 같은 지도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분명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문의 : 3437-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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