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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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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학교의 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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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2 16:53 조회9,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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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는 1999년 학교에 가지 못하고 방치되어있는 아이들을 안타깝게 여긴 한국인(유해근목사)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처음 개교할 때 8명이던 아이들의 수는 점점 늘어나 30명이 넘었고, 소문을 듣고 찾아왔지만 비좁은 공간과 열악한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되돌아간 아이들도 수없이 많았지요.
몽골학교는 처음 광진구 구의동 611번지, 어느 유치원 건물 지하에 칸막이를 쳐서 공부하기 시작하여 아차산역 근처와광장동의 한 고시원지하로 전전하다가 지금의 광장동에 자리를 잡기에 이르렀지요. 꼭 10년 전, 8명의 아이들로 시작한 몽골학교는 현재 80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으며, 공부방 형태의 대안학교로 시작한 학교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인가받은 외국인학교가 되었고, 몽골 교육문화과학부로부터도 초중고로 인가를 받기에 이르렀지요. 하지만 우리학교는 현재 1~9학년까지 중학교 과정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아직 고등학교 과정은 개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간과 교사의 부족 때문이죠.
그러나 2008년도 서울시에서 몽골학교 부지마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주었으므로 부지를 마련하고 교사를 신축한다면 유치부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아이들이 교육의 수혜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학교는 앞으로 고등부를 추가로 개설하고 초등부와 중등부의 학급 정원도 늘려 250~300명의 학생을 수용하려고 합니다. 현재 몽골학교에 입학하고 싶어도 공간의 부족으로 입학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학생들이 부지기수이며, 군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자녀의 대부분이 몽골 아동임을 감안할 때 학생모집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아울러 몽골정부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우리학교는 항후 몽골과 한국 간의 교류확대를 위한 거점학교로 발돋움할 것이며, 지금도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국제결혼의 증가로 인해 자국으로부터 입양되어 들어온 몽골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한국학교에 입학하기까지 적응을 돕는 완충지대로서의 역할도 더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로 우리학교는 개교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0년 전 개교한 이래 국내의 뜻있는 개인과 기업, 단체, 교회들이 몽골학교를 후원하였으며, 몽골정부의 관심 속에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학교는 금번 서울시의 몽골학교 부지매입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발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모습으로 도약,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이로써 한몽간 교류확대를 통한 국익에 크게 기여할 뿐아니라, 몽골선교의 지렛대로서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업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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