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울란바타르시 항얼구청 방문단 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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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2 16:53 조회9,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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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우리학교가 위치해있는 광진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몽골 항얼구청의 구청장 구의장 등 방문단 9명이 우리 구의 초청으로 입국하였는데, 입국 당일 우리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해주고 교과서 등 선물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단은 몽골아이들을 한국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세계에서 유일한 몽골학교와 문화원을 대한민국 서울에 세워주신 목사님과 직원들에게 몽골국민과 항얼구민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항얼구청장께서는 우리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외국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큰 기회입니다. 몽골이 지금은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 있지만 몽골교육이 발전하면 밝은 미래가 우리를 기다린다고 믿습니다. 지금 교육을 받고 있는 여러분에게 몽골의 미래가 달려있으므로 모두 열심히 공부하십시오.”
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이어 항얼구의장께서는,
“멀리 부모를 따라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기가 좋습니다. 여러분이 부지런히 노력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학교를 설립해주신 분들게 보답하는 길입니다. 한국역사와 문화, 언어는 물론 최신 교육을 잘 받아 조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랍니다. 비록 고향을 떠나 왔지만 미래를 향해 마음을 굳게 잡으면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입니다.”
라며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항얼구청 방문단은 바쁜 일정 중에도 몽골학교를 방문하여 자국의 아이들을 격려해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몽골의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 우리학교와 문화원이 되었습니다. 몽골정부에서 우리학교를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몽골지도자들의 말대로 우리학교 안에 몽골의 미래가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잘 길러내는 것은 몽골의 미래를 밝히는 일임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살리며 세계를 살리는 일이 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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