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이름은 텔멩.
아침에 왔을 때는 처음이라 많이 서먹서먹하고 어색해하는 것 같았는데, 오후가 되어 모두들 태권도장으로 이동할 때 보니 많이 가까와 진 것 같더군요.
며칠 전 새로온 에비나 아리용벌트도 이젠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던데, 텔멩도 빨리 잘 적응해서 학교 다니는 것이 행복한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텔멩!!
낯설다고 두려워말고 씩씩하고 남자답게 부딫쳐보렴. 금방 친구들과도 친해지고 학교생활도 익숙해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