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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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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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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22 16:47 조회7,4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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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2일.
지난 28일 학예발표회를 하고 방학이 시작된 후,
12월 30일 무지개청소년센타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아이들을 만났고,
엊그제 주일 잠깐 교회에 나온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 오늘은 텅빈 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아이들을 못본지 일주일도 채 안되었건만 왜이리도 허전하고
보고싶은지......
매일매일 아이들과 씨름할 때는 '방학하면 이 녀석들 등쌀에서 벗어나겠지? 
그 때 맘놓고 쉬어야지' 했는데 어느 새 아이들이 보고싶어지네요.
우리 아이들은 아마 한 번 정들면 중독되게하는 무언가가 있는가봐요.
 그동안 아이들도 엄마 아빠와 헤어져서, 혹은 먼거리에서 학교 다니느라
고생많았는데 1월 8일 방학교실 할 때까지 푹~ 쉬었다가  더 반가운모습으로
만나야겠지요. 
아이들아! 보고싶다.
건강히 잘 지내다가 반갑게 다시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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